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신임 당 지도부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어제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총리 인준과 장관 후보자 보고서 채택, 그리고 부동산 현안과 한미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현장에 참석했던 민주당 고용진 수석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고용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더욱 손쉽게 될 수 있도록 시스템 점검도 건의하였습니다.
둘째,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3분기 경제 호전 여건이 마련되고 있으므로 당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예산 관련 대책을 정부와 긴밀히 의논할 것이고 대통령께서도 재정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에 각별히 지시해 달라 건의했습니다.
셋째, 청년 세대를 위한 주택 정책을 강화해 달라는 건의도 있었습니다.
넷째,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변이 바이러스 발생 대비한 여러 대책이 필요하고 토종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토종 백신 개발과 관련, 백신 선구매와 같은 파격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섯째, 4주년 대통령 특별연설처럼 남은 기간 동안 대통령께서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려주시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달하였습니다.
당 지도부는 대통령께 다음 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는 인사도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대선에서는 당이 주도하여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을 제안하시며 당정청이 하나로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해 목표를 제시하고 정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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